학회공지

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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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안녕”들 하십니까?

늘상 하는 말입니다.


그러나 어느 날

안녕이란 일상어는

하나의 상징이 되어

새롭게 다가왔습니다.

많은 것을 느껴야만 했습니다.


안녕하십니까.

새해가 밝았습니다.


지난 한 해

여러분의 꾸준한 성원과 참여로

큰 어려움 없이

한 해 학회 농사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.


여러 약속 중에서 지켜진 것도 있고

아직 진행 중인 것도 있고

다짐했지만 이뤄내기엔 조금 벅찬 것도 있습니다.


올 한 해 동안

할 수 있는 것만큼만

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.


큰 사랑받았음에도

다 하지 못함이 있다는 것에

맘 한 켠에 그 어떤 묵직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.

할 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해서

그 묵직함을 툴. 툴. 털어내고자 합니다.

잘 부탁합니다.


새해 복많이 받으세요.

감사합니다.



2014년 1월

한국피해자학회

회장 장규원 올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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